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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의 블로그 마케팅 마스터 강의후기
작성자블머우등생 미스티문 날짜2014-03-23 22:08:00 | 조회수657

후기를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앞섰습니다. 과거의 선입견이 지금 쓰는 후기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라곤 하지만, 공개적인 공간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언제나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의가 끝나고 몇 일을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해서 블로그머니를 통해 오픈 될 앞으로의 강의가 기대되기에 용기를 내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처음 작성하는 글이 앞으로의 수강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이렇게 커뮤니티를 시작한다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은 네트워크

세부적인 커리큘럼. 그리고 강의 시간 내 얼마나 많은 내용을 전달하였는지를 평가하는 것도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한 가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마케팅. 나아가 바이럴 마케팅이라 하는 것이 정답이 없는 분야임을 모두가 알기에 구구절절하게 세부항목을 정하고 점수를 매기는 것을 생략 할까 합니다.

본 강의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을 마스터 하기위한 일련의 요령을 알려주었다기 보다도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고 정확하게 오를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마스터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수익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기초적인 지식부터, IP의 관리와 한정된 키워드의 파생법에 이르기 까지 고른 수익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눈여겨 보고, 도움을 받았던 방법은 일반적이지 않은 키워드의 파생법에 있습니다. 현재의 수익구조가 CPA마케팅에 머물러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더 큰 틀에서의 활동이라면 분명 그 파급효과와 성과는 무시하기 어려운 것일 겁니다.

거창하게 이야기 하자면, 네이버가 아니라면 무의미한 현재의 틀에서 벗어나 향후 몇 년이 지나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비단 다음과 국내의 유수한 포털뿐 아니라. 구글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 이르기 까지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는 무궁무진하니 말이죠.

그래서 강의를 듣고 도출한 결론은 네트워크의 활용과 필요성이었습니다. 같은 업종에 활동하며. 누적되어 같은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로 소통 할 수 있다면. 비단 CPA마케팅에서의 승패와 앞으로의 수익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말이죠. 재야 강사님이 직접적 언급을 하신 것은 아니지만. 블로거머니와 인마고의 핵심도 주관적인 결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품질의 위험을 피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수강을 신청하고, 고려하는 이유는 저품질에 있을 것 입니다. 수익활동을 하면 언제가 되었든 결국은 저품질로 이르게 되는. 인과율의 과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혹은 기본적인 가이드라 할지라도 다수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확연해진 방법은 없는 것인지 하고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야의 마스터 강의에서는 기대 한 것 이상의 표현과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정상적인 포스트 작성방법. 그리고 올바른 IP의 사용과 인위적이지 않은 소통. 네이버가 제공하는 여러기능들의 활용. 이들을 종합하여 지수라는 일종의 점수체계가 확립되고 블로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다년간의 경험과 실험에서 우러나는 방법이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도. 여러 강의를 들어왔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간적적으로 경험해 왔습니다만. 본 강의를 통해 생각한 것이 정답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익활동을 한다는 것. 그리고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원론적으로 접근하면 확신과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본 강의는 커리큘럼 내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후기를 통해 밝히기 어려운 몇 가지 유용한 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만남, 그리고 사람

블로거머니를 통해 강의를 접하고 강의 이상의 무언가를 접하게 될지 생각치 못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의례적으로 갖게되는 사적활동인 뒷풀이 역시도 참여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1차 부터 4차까지 다음날 새벽 6시가 되어서야 헤어질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 반과 기대 반으로 말이죠. 그리고 무언가 신선한 생각이 샘 솟았습니다.

인마고로 통칭하는 재야 강사님의 몇 가지 생각과 그 동안의 성장과정을 들을 수 있었고. 뒷풀이에 함께 참여하셨던 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 그리고 각 단계에서 고민하는 내용들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한다는 것이 그냥 좋았습니다. 연락처도 나누었으니 다음 만남에서는 각자가 얼마나 성장해 있는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주관적인 총평을 내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수익활동 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전한 가치를 추구하시는 블로거에 강의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 기대하는 스킬과 요령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블로그지수를 쌓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기능과 간단하지만 접하지 못했던 몇가지 패턴을 점검하고 보완 할 수 있습니다.
- 오랜경험과 완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야 강사의 사견과 수익활동의 방향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본 강의 후기가 앞으로 예정된 후속강의를 고려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함께 강의를 들었지만 미쳐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헤어지신 블로거분들과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부족한 후기를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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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나베르

이렇게 쓰시면 550 주고서라도 듣고 싶지 않습니까..
후기를 매우 달콤하게 작성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강사님이 Street Smarter라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
스크랩 완료했습니다.

끝으로 글에서 한 가지 고무적인 점을 꼽는다면 블로그 마케팅에 정답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정답은 바로 OOO이다.라고 하신 점인데요.
확실한 확신과 근거들로 하여금 정답은 있다고 하는 단언에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
극찬하고 갑니다. :)

추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야의 마스터 강의에서는 기대 한 것 이상의 표현과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수익구조가 CPA마케팅에 머물러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 이 문장만으로도 강의의 효용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보여지네요. :)

2014-03-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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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덧글이 풍성하게 달리니,
블로그를 처음 키우던 그 때가 기억납니다.
나베르님의 따뜻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_^

2014-03-24 02:58


블머스탭 자유투자자

강의라는 것이 너무 기대를 하면
나중에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고요.
어떤 벽에 막힌 경우에 들어서 그 해답을 찾게 되면
엄청난 가치가 있는 강의라고 생각을 하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2014-03-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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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자유투자자님이 말씀 주신 것 처럼, 강의를 수강하셨거나 수강하실 블로거분들 마다
느끼시는 바가 다를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얻을 수 있는 것이 다르겠지만,
만약 본 후기를 읽고 강의수강을 계획하신다면
기대하신 만큼의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감사드립니다. ^_^

2014-03-24 03:02


블머우등생 푸르른

후기를 차분하게(?) 잘 쓰셨네요^^ 전 후기를 이렇게 잘쓰시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후기 잘 읽었어요 미스티문님~~

2014-03-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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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푸르른님의 과한 칭찬에 부끄럽습니다.
가끔 차분한 후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덧글 감사드립니다. ^_^

2014-03-24 03:03


블머우등생 마무리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글 정말로 잘 쓰시네요 블로그 하시면 고정독자도 많을 것 같습니다

2014-03-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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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오빠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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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마무리

비밀댓글입니다.

2014-03-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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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마무리님께서 정독하여 읽으셨다 하시어 부끄럽습니다.
급하게 쓴 글이라 탈고없이 등록하였는데,
지금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어색한 부분이 많네요.

과한 칭찬에 감사드리며, 블로그를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데
개설이후 좋은 인연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2014-03-24 03:05


블머우등생 재야

아~ 사장님!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넘흐 감사해요~~^
그리고 극찬해주셔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좋은 글이라 해도 될까요?
정확하게 보신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교육을 참여하시는 분들마다 목적이 있고 목적들은 모두 다 다르죠. 강의라는것을 그 기준에 맞춘다고 하면 가장 좋은 교육과 강의가 될거라 생각해요^^

그런데도 제가 수익을 높이 만드는 요령과 포탈의 정책, 저품질에 대한 스킬적 방법들만을 교육한다해도 같은 이야기들을 듣게 될거에요. 결국 방법은 알았으니 이제 더 큰 수익을 내는 요령을 알려주길 기다리실테니까요.

실제로 그러한 로직에 관련된 스킬만을 교육했을때와 장,단기 전략이 없다면 그러한 스킬과 요령은 한 순간일 뿐이고 벽에 부딪힐때마다 그러한 요령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만 할 뿐이죠.

이제껏 인마고의 회원들에 비춰보았을때 가장 크게 느낀점이었기에 저도 그리 변화해왔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블로그 말고도 포탈에 대한 남다른(?) 재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요령보다 전략을 중요시 하는지는 강의를 받으신 분들이 알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정답 중 가장 좋은것은... 네트워크!

블로그가 바로 네트워크죠. 소셜네트워크. 그런데 그 네트워크의 의미를 상실한 체 하나의 블로그를 통한 통장의 잔액리스트만이 보인다면? 이미 상실한 셈이라 판단되요^^
그리고 제가 이제껏 인마고와 대행사를 홍보하지 않아도 7년간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네트워크 덕분이라는 점.
나에게 잘해주고 정겨운 사람만이 아닌 경계가 되고 긴장도 주고, 절 싫어하고 화내게 하는 사람들이 모여 저를 만들어주고 있으시기에 성장할 수 있고 배울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좋은글, 좋은 후기,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더 공부하고 배워서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P.S 사장님~ 저희 또 언제 뵐까요?ㅋㅋㅋ 인마고나 블머 정모때 꼭 오세요~ 그리고 6시까지 같이 계셨던 이대감사장님과 남양주에서 또 한잔 걸치셔야죠~ㅋㅋ

2014-03-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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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안녕하세요? 재야 선생님~
긴 덧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_^;
다행이 강의를 통해 전달 주시려던 내용을 제가 잘 이해한 것 같아 더욱 개운한 것 같습니다.
혹여나 대전에 계시는 사장님과 혼돈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면,
이대감 사장님 보다 어리고, 노랑색 잠바를 걸치고 있었지요.
역삼동 부대찌개집에서 명함을 건내드렸는데 기억에 남으실지 모르겠습니다. ^_^

추후 카페강의를 개설하신다면 다시 수강하겠다 말씀드렸었는데,
인마고도 좋지만, 블로거머니를 통해 뵙게 된 만큼 다음 정모 때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P.S 사실 재야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술이 약하다 보니, 좋은 자리가 마련된다면
과음하지 않는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014-03-24 18:50


블머우등생 재야

아~ 전 또 대전사장님이신줄~ ㅋㅋㅋ 어쩐지~

노란 병아리 회원님~^^ ㅋㅋ 네~ 꼭 뵈요~^^

P.S 과음이라~ 젊으셔서 오래 버티시던데~ 왜 그러세요~ 과음만 하지말고 밤샘??

2014-03-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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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ㅋㅋㅋ 술 대신 커피. 밤새 마케팅의 방향과 분석에 대한 이야기라면 언제든 '콜'입니다! ^_^

2014-03-27 03:24


블머우등생 그렉오든

디테일한 후기 잘 봤습니당 ~

느끼신 것을 너무 잘 정리해서 적어주신거 같아용 ~

2014-03-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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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부족한 후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따스한 덧 글도 감사합니다. ^_^
블로거머니 첫 글에서 덧글 대박이네요. 히히.

2014-03-27 03:25


블머우등생 오러

와... 다들 후기가 아니라 에세이를 적어주시는 군요!!ㅎㅎ
근데 제가 관리자다 보니 회원정보를 보게 되는데...
회원정보의 나이 맞으세요?ㅎ 생각보다 더 어리시네요!!@.@
와 정말 벌써부터 크게 되실 싹이 막 보이시고... 알고 보면 이미 크신분일 수도!!
다음번 모임때도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2014-03-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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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후기를 적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막상 블로거머니에 적고보니,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그 때 처럼 재미있네요.
강의장에서 그리고 뒷풀이 장소에서도 살며시 이야기 드렸던 것처럼,
지금은 쉬고 있지만, 리더스CPA도 살포시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다음 번 모임때 뵙겠습니다. ^_^

2014-03-27 03:30


블머우등생 도담맘

후기를 보니 정말 혹~ 하게 하는군요.
매우 유익하셨나봅니다. 이제 앞으로 팍팍 성장하실것 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4-03-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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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머우등생 미스티문

저에게는 시장의 흐름과 알고 있던 지식을 확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주신 것 처럼 팍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습니다.
좋은 덧 글 감사 드립니다. ^_^

2014-03-27 03:32


블머우등생 재야

님하~ 연락처가 없어졌어요~~ 연락처 알려주세욤~^^ 제 번호 아시죠?

이번 정모에 꼭 나오세요~ 보고 싶어서^^

2014-05-13 17:25


블머우등생 가이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엄청 성실하신 분 같아요 ㅋ
글의 흐름이나 내용이 너무 좋네요~

2014-12-25 08:13


명예블머왕 파란안개

후기의 효과네요. ^^

2016-01-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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