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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마스터 강의 후기 - 보검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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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밝은미래 날짜2014-03-23 07:33:00 | 조회수618 |
사람은, 참 불행한 존재일 것이다. 수고로운 삶을 살아야 되니까.... 하루 세끼를 먹어야 하고, 최소 6시간은 자야만 된다는 엄혹한 생존의 조건. 거기에, 자손을 낳아 생명을 이어가야 하는 유전된 절대의무. 그러나 그 모든 생존조건과 절대의무를 한결 쉽게 해 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돈일 것이다. 돈? 돈!! 돈을 벌자,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살아가든 삶은 현실이며, 그 현실을 보다 숭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약간씩의 겸양 + 양보 + 도덕 + 여유 + 배려를 주물주물 섞은 처세와 그리고, 돈!! 돈이 있으면 되니까..... 왜 돈이 필요한가? "어디를 가든 삶은 따라오니까!" 다른 목적은 없이, 오로지 돈을 벌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인터넷마케팅이란 것을 하면서 끝없는 답답함을 느껴야 했다. 도대체,,,,,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인가... 이리저리 알아본대로 열심히 블로깅, 포스팅을 했지만 툭하면 저품질, 툭하면 안드로메다인걸.... 비싼 돈 줘가면서 덧스공 작업,,, 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들어가는 돈보다 큰 효과는 아니었고 네이버로부터 제재라도 받는 날이면 블로그가 날아갈 판이니... 무서워서 계속 하지도 못하겠고, 컨텐츠를 판매한다는 곳에 돈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사서 매일같이 포스팅했지만 지수는 올라가는 것 같지 않고,,,, 어떤 쌈빡한 보검(寶劍)이 있어서 한칼에 이 답답함을 베어 버릴 수는 없을까... 인터넷이 나에게만 접근을 거부하는 그 어떤 영역으로 통하는 문을 단칼에 부욱 찢어 버릴 수는 없을까... 인터넷을 통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들이 솔깃한 제안을 해 왔다. 100만원 내라, 또 어떤 이는 30만원만 내라, 그 문을 통과하는 비법을 알려 주겠노라, 당신 손에 보검을 쥐어 주겠노라. 당신은 그 보검을 마음껏 휘둘러 허공에 떠돌아 다니는 재물을 취하라, 당신의 창고에 금은보화가 가득할지니,,,, 돈내고 전화통화 두어시간이면 된다네,,, 그러나, 당신들을 믿기에는, 내가 너무 때가 묻었나 봅니다. 정중히 사양합니다. 블머에서 마스터 교육을 한다네, 55만원 내란다. 100만원, 30만원 내라던 사람들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 사람들은 믿음이 가지 않았지만, 적어도 블머는 믿음이 생긴다. 그래 55만원에 보검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은 껌값이지,,,, 척!!~ (55만원 내는 소리) =============================== 그나마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은 일산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다. 나는 정말이지 버스나 전철 타는 것을 싫어한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특히 버스나 전철 갈아타는 것은 죽기보다 싫다. 근데 버스 한번만 타면 된단다. 내 보검을 구하러 이 정도는 감수하지,,, 내 키보드에 보검을 탑재하여, 내 마음껏 휘둘러 인터넷을 평정하리라,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던 내가 드디어 보검 값을 지불했도다! 첫날 강의는, 네이버의 멀티랭킹시스템과 통합검색 화면이 어떻게 구성되고 배열되는지, 키워드추출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포스트 제목 SEO는 어떻게 할 것인지, 포스팅을 할 때 무엇이 어뷰징에 해당되는 것인지, 포스트지수와 블로그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링크요소의 방법론과 위험성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등의 내용이었지만, 바라던 보검은 보이지 않았다. 왜 이런 내용이 마스터 강의 내용이 되어야 하는거지? 물론, 몇몇 참고할만한 TIP은 있었지만,,,, 대부분은 웬만한 사람들은 아는 내용 아닌가? 둘째날 강의는, 블로그지수를 위하여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일반적인 내용, 해야할 것도 너무 하면 왜 않되는지에 관한 내용, 최신순, 정확도 탭을 이용한 검색 분석 방법론, 방문자를 늘리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검색노출을 위한 키워드 추출론, 선택론, 그외 방문자 확대를 위하여 해야 할 것들, 나와 타인 간의 관계가 포스트지수에 미치는 영향, 블로그 구성 방법론, 이미지 구하는 방법과 그 위험성, 이미지 사용방법과 위험성, 저품질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IP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의 내용이 이어졌지만, 역시 보검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조그마한 단검은 몇개 나온 듯,,, 아아아아,,,,, 보검은 나오지 않았다. 이럴수가!! 그러나!!! (속편으로 이어집니다) 후기 속편 : 인생은 단검승부 속편은 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블로그인데, 회원님들을 그쪽으로 유인해서 죄송합니다. 별 내용은 없으니 클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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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잘 읽었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ㅋ 부럽습니다
2014-03-23 14:45
밝은미래
에고~ 감사합니다^^
2014-03-23 21:23
자유투자자
와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2014-03-23 15:04
밝은미래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4-03-23 21:23
평강줌마
정말 대단하세요. 블로그에 대해서 배우러 다니시고.
지방에 살아서 이렇게 블머를 통해서 얻는 지식으로 블로그를 키우고 있어요.
2014-03-23 21:08
밝은미래
블러그, 끝없이 공부해야 될 것 같아요.
공부하기 귀찮아서 대충대충 하다보면
죽도 밥도 않되는 것 같습니다~
2014-03-23 21:24
재야
재야임다~
글 작성을 참 잘하시는것 같아요. 역시 그냥 블로거가 아니란 생각?
그 보검을 못 찾아 드려 죄송하네요... 보검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 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ㅋ
아~ 후속 글을 읽고 공감했습니다. 우선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판단하시는 것 또한 저에게도 경각심을 주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한 수 잘 배우고 갑니다~^^
2014-03-24 14:09
밝은미래
반갑습니다^^
너무 훌륭한 강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보검 이야기는 그냥 웃고 넘겨 주시기 바랍니다.
있지도 않은 것을 찾아 헤맨 제 우매함을 깨우쳐 주셨으니까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 많은 도움 바라겠습니다~
2014-03-25 10:00
그렉오든
글 쓰시는 솜씨가 좋으신거 같아용 !!!
후기 잘 봤습니당 ~
2014-03-25 01:07
밝은미래
에고~ 감사합니다^^
2014-03-25 10:00
오러
후기를 읽으면서 감탄을 하게 되네요..^^
저는 강의 주관해서 함께 참여했던 사람인데요. 아실는지요...ㅎ
여하튼 이정도 강의를 들으러 오시는 분들은
그 열정이 보통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군요.
이미 충분히 많은 무기를 가지고 계실수도 있으니 앞으로 잘 활용하셔서
결실 제대로 맺으시길 바랍니다!!
2014-03-26 13:48
밝은미래
에고~ 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글고보니,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아무하고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었네요.
그점이 정말 아쉽습니다.
앞으로 뵐 기회가 있기를 바랄께요^^
2014-03-27 09:47
가이버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시는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2014-12-28 08:24
파란안개
보검을 찾고 싶어요 ^^
2016-01-16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