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도 좀 됐는데 별도로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라 왠지 쑥스럽네요;;

지난주에 운좋게 강의에 당첨되서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공지를 왠종일 기다리다 지쳐서 퇴근 후 집에 와서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에린양의 문자로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했더니

저만 당첨이 되었다는 안타까운 사실;;

하지만 음..어느 정도 블로그운영 경력과 수익성포스팅을 꽤 해본 분들에게는

좀 부족할 수도 있는 수업이라 아마 그거 감안하시고

저처럼 cpa초반 단계인 분들 위주로 선별하신 것 같습니당~

집도 회사도 사당이라 비제이피플즈 본사까지는 꽤 가까웠는데요

도착하고보니 제가 1등이었더라구요 ㅋㅋ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간식을 사들고 오신 백야님과 뙇! 마주쳐서 따라 들어갔는데

잠시 뒤에 나타난 분은 체격좋고 인상도 좋으신 키스더드래곤님이었어요

저랑 동갑이라는 사실과 내년에 아이를 가지실 거라는 계획까지 같아서 먼가 친근감이 더욱 ㅋㅋ

일찍 도착한 덕에 잠깐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여드렸는데

다른 분이 도착하셔서 덮고 조금씩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 포함 총 5명이 수업을 들었구요

베베톡 사이트 관리하시는(맞나요;;) 여자직원분과 백야님까지 함께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친근한 설명과 유머까지 잊지 않고 날려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2시간 반정도 되는 수업은 정말 짧다고 느껴질만큼 휘리릭~지나갔습니다 ㅜ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모임은 여태 두 번 나갔지만 갈 때마다 봽는 직원분들 늘 친절하시고 좋은 분들이더라구요~)

일단 수업에 관한 개인적인 감상을 제 수준에 맞춰서 조금 얘기해보자면...

블로그 운영7개월차, cpa 3개월차에 접어든 제게는 일면은 좀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도 있었고

또 키워드 관련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 이런 식으로 좀 해야겠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 4-5개월때도 잘 감이 오지 않던 키워드의 중요성을

cpa를 시작하면서부터 절실히 느끼게 됐는데 이걸 대체 어찌 연구하고 파야하는건지..

당최 감도 안오고 잘 모르겠고 그랬었거든요...

그 부분들에 있어서 가려운 부분이 조금은 해결되었다고 해야할까요~

키워드 발굴과 만들기로 선점해야 된다는 중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던 강의였습니다.

또한 네이버가 미는 기능은 많이 쓰라고 하셨던 부분 ㅋㅋ

저는 몰랐는데 그 부분을 알려주셔서 이제 많이 써먹어야될 것 같아요~

포스팅꺼리가 부족할 때는 테마를 잡아서 하라고 하신 부분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고

이것저것 나름의 팁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짧은 강의시간이다보니 여러 가지로 부족함도 느꼈고

제가 좀 더 기대했던 내용들에서 부족한 것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현재 제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블로그운영은 그 목적이 수익이든 아니든

욕심을 비우고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섣부른 욕심때문에 지쳐서 포기하게 되는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하지만 것도 쉽지는 않고 ㅠ 도닦는 심정으로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나봅니다~

(강의초반에 각자 수익 목표금액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라고 하셔서 했는데

좀 많이 낮춰서 얘기했어요 ㅋㅋㅋ

아직 시작단계이니 너무 과욕을 부리진 말아야겠죠~ㅋㅋ)

여러 가지로 신경써주신 직원분들과

강의내내 웃음과 재미로 정성스럽게 일관해주신 키스더드래곤님

정말 감사합니다~

질의응답시간이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다음에 차차 또 여쭤볼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이번주 모임때 또 부끄럽게 미적미적 참여하러 가봐야겠네용~

다음 단계의 강의도 어여 오픈해주셨으면 하는 부담감을 팍팍 드리고 싶지만-_-;;

암튼 다음 강의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닷~

감사합니다~

(사정상 뒷풀이는 못하게 됐다고 하셔서 안타까웠습니다ㅠ 덕분에 강의료 만원 삭감해주셔서 감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