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랜만에 블로거머니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BigHowie님 애드센스 강의가 있는 공지를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앗!!

2017년 초.. BigHowie님 강의 공지글을 보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결국 귀차니즘으로 인해 포기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또 딜레마가 왔습니다.

<잘 나가는 선배의 강의를 듣고 싶은데.. … >

vs.

<가족여행으로 광릉수목원을 예약했는데.>

(광릉수목원은.. 인원제한이 있어서 주말 예약잡기가 사실 쉽지 않아요)

그러나,

가족들(어머니 및 형제들)에게 여러번의 양해를 구하고!

다행히 아내와 가족들이.. 제 열정?을 이해줬는지..

여행계획을 과감히 취소하고.

바로 강의를 신청( CLICK) 했습니다.

11월 18일

토요일 아침 10시20분.

역삼역에는 도착했는데 도대체 공지에 뜬 <약도> 가지고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날 따라. 날씨가 너무 추워 바들 바들 떨며 핸드폰을 들고 충현교회를 골목골목 찾아다녔는데.(강남을 1년에 1번 가볼까 말까한.. 강북사람이어서)

겨우 겨우 찾았는데. 다행히 아무도 도착하지 않았더군요.^^;;

(관계자님. 다음에는 약도를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11시 10분

모든 분들이 거의 도착하여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의 교육은 “11시~12시 / 13시~15시 “ 총 3시간 계획이었죠)

사실 지하철로 강의장으로 오던중,

메모장에 오늘 물어봐야할 질문들을 몇개 정리를 해놓고.

“Q&A 시간에 꼭 물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메모 해둿엇는데요.

대략 이런것들이죠.

1. BigHowie님의 수익이 진짜인가?

2. 블로그를 몇개나 운영하지?

3. 하루에 글쓰는 시간은?

4. 하루에 몇개를 쓰는거지?

5. 남장을 한 여자인가?????.......

등등등… 사실 많은 궁금함.. 사람 냄새나지 않는 온라인으로 접하다 보니..

과연 사람인것인가? 로봇인가? 등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보면서.

BigHowie님의 형상을 제멋대로 스케치를 해봤었습니다.

(ㅋㅋㅋ팬카페 가입해야될듯..)

11시 30분

헉;; 궁금했던 사항들이..

BigHowie님이 준비한 PPT에  “셜명을 위한 내용”으로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제가 궁금해 했던, 그리고 개인적으로 올바른 운영 방향이 무엇일까?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모두…..PPT에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의미는

(나름 보고서를 좀 쓸줄아는 회사원??? 으로서)

PPT를 쓰기 위해 상당한 고민을 하고

(보고를 받는 임원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작성해서)

엄청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흔적이 느껴지더군요

(보고자가 완벽히 내용을 이해해야.. 보고서의 수준과 상대의 만족도가 올라가는데)

12시 10분

Q&A 시간….

헐. 헐.. 헐...  대~박! (요즘 한창 말배우는 3살짜리 아들래미가 즐겨하는 문장인데요!! ㅋㅋ)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구요? 말할 수 없습니다. 직접 들어보세요.

12시 25분

점심시간..    정말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도우너님 및 다른 스태프님이 감사하구요)

메뉴가 궁금하시죠?  죄송합니다~~.. 못 알려드립니다^^;;;

15시 20분……..

Q&A시간….

헐.. 헐… 헐…………..  대 대 대박!!

시간이 너무 후딱 갔습니다..

너무 집중해서엿을까요?

(원래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학생때는 수업시간엔 항상 졸았답니다;;;ㅋㅋ_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사항들을 물어보고 솔직히 답변해주시고..

모두들 소중한  팁을 얻었을 겁니다.

아쉽게도, BigHowie님의 애드센스 강의 후기 는 여기까지인데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설마…... BigHowie님 강의가 또 개설이 된다며??? -.-;;;;)

1. 어떤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 그리고 그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글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지 않은점? 양해말씀드립니다( 그건 스포일러임으로.. 생략..)
   
   
   
   

2. 왜 BigHowie님이 이 강좌를 여는지? 어렴풋이 이해는 가지만, 이해가 안가는 점이 많습니다. 제 추측이지만.. 여러 방향상의 테스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라는 것!!
   => 즉, 이 강좌가 얼마나 존속할지???
   
   
   
   

3.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약간의 미천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정보를 얻더라도. 교육을 듣더라도.
   실천과 행동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시작해서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하지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무엇인가 된다라는 점이죠.
   
   => 즉, 아는 즉시 실천하고. 꾸준히 실천 하는것은 개인의 몫이다. 라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 BigHowie.. 헐.. 대박! 강의” 였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