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을 만난 배는 선장이 어떤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선원들은 그 선장을 믿고 잘 따르며 배를 잘 붙들어야합니다. 정지용 선장님의 배를 타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꽉 붙들고 탑승을 해야하더라구요.

강의 후에는 실전으로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이구요. 정지용 강사님과 같은 공간에서 1:1로 트레이닝을 받아보는 것은 어찌보면 영광이었습니다.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엄청난 분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구요. 기본적인 방향을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됐네요.

강사님의 말씀 중에서

"실전은 지금까지 강의로 들었던 것과 실제로 적용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터치를 해드릴거예요."

라고 하셨는데요. 말씀대로 강의에서 조금 긴가민가했던 것들이 실전을 통해서 명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하기에는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아요. 어려운 것들도 있는데, 조금은 강제성(?)을 띄고 제가 체화해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익히기에 참 많은 도움이 되었죠.

우리는 몸짱이 되고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데요. 실전에서는 그러한 근육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또한 정말 공감되는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던 것들이 일주일이 지나니 금방 숙달이 되더라구요. 가이드라인과 함께 채찍질(?)이 동반되니 저절로 되긴 하더라구요. 조금 더 근육을 키워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헬스할 때도 괜히 트레이너에게 PT를 받는게 아니죠. 그래서 저는 실전 트레이닝과정도 너무 좋았습니다. 배려와 자극이 함께 오는 느낌이라 힘도 나구요. 그리고 강사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조금은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구요. 서당개 10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옆에 그냥 있고 싶었습니다..이건 좀 고백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제 마케팅 통찰 근육을 쌓기 위해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